냉동치킨까스 에어프라이어 요리법

냉동식품은 이제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식품이자 간식거리가 되었는데 오늘은 치킨으로 만든 치킨가스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여 구워 먹어보고 후기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구입 및 가격

얼마전 식자재마트에서 쇼핑을 한던중 마음에 들어 집에서 냉동보관하고 있다 간식으로 먹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이나 마트 가격은 비슷한 1만 원 내외로 일반마트보다 이런 냉동식품은 식자재 마트가 상당히 저렴합니다.

 

 

 

 

 

냉동치킨은 이전에 먹어 본적이 있었고 돈가스도 가끔 냉동식품을 보관하여 먹는데 치킨가스는 처음입니다.

 

 

조리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프라이팬으로 할 때는 돈가스와 같은 방식으로 기름을 부어하는데 제품이 기름에 잠길 정도로 부어 달구어 튀겨내야 하는데 복잡하고 불편합니다.

 

특히 요즘은 튀기는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고 비록 돈까스 자체가 튀긴 음식인 듯한데 다시 한번 기름에 튀기면 아무래도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 에어프라이어로 굽기로 했습니다.

 

 

조리방법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2개 있는데 오븐형으로 큰것이 있고 위의 사진처럼 작고 간단한 것이 있습니다. 단순히 냉동식품을 구울 때에는 이렇게 작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기기에 맞는 종이호일을 구입하여 놓거나 없으면 일반 종이호일을 이용하여 이렇게 바닥에 깔면 깔끔하게 되며 별도로 에어프라이어를 청소할 필요가 없으며  살짝 닦아만 주면 됩니다.

 

 

현재 치킨가스 상태는 냉동상태인데 별도로 해동할 필요가 없이 그대로 넣으면 됩니다. 양은 500g 모두 한꺼번에 넣을 것입니다.

 

 

 

 

 

기기가 작아 치킨가스가 바닥에만 깔리는 것이 아니라 몇 겹으로 쌓이는데 그냥 그대로 구워 보겠습니다.

 

 

조리시간은 제품 조리법에 온도 180도에 시간 10분 30초로 되어 있는데 저는 일단 180도에 7분을 세팅하여 가동하였습니다.

 

이유는 현재 제품이 에어프라이어 내어 가득 담아져 있어 짧은 시간에 잘 구워지지 않을 수 있고 냉동식품이라 부분적으로 구워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중간에 한번  점검하려는 이유입니다.

 

 

7분을 가동하고 꺼대는데 위에 있는 부분은 대부분 잘 구워져 따뜻한데 아랫부분은 아직 차가운 부분이 있고 일부는 냉동상태가 약하게 아직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한 번에 굽기가 힘듭니다. 이론적으로는 열이 전체 골고루 전달된다고 하지만 열선이 가까이 있는 부분에는 잘 되지만 반대쪽에는 늦게 구워지는 부분이 있고 특히 냉동제품은 아직 해동이 미흡하게 안된 부부분도 있습니다.

 

 

 

 

 

치킨까스를 뒤집어 주는 등 다시 골고루 자리 이동을 했고 특히 아직 차가운 부분은 위쪽으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7분을 더 가동했고 온도는 그대로 180도를 유지했습니다.

 

 

총 17분을 가동후 꺼내었는데 아주 골고루 맛있게 잘 구워졌고 냄새도 고소하게 코를 자극했습니다. 조리과정은 꼭 상품에 있는 방식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경험과 노하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가스 같은 맛은 있지맡 치킨 특유의 부드러움과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지 에어프라이어 특성상 바삭한 느낌은 덜하였지만 전체적인 맛이 괜찮고 좋았습니다.

 

바삭한 느낌을 맛보기 위해서는 기름에 튀기는 것이 좋은데 본인의 입맛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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