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 13:50ㆍ생활의 행복 ,가정집음식 ,편리한 정보 생활
꽃게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그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특히 탕으로 많이 조리하여 먹고 게장으로 먹는 밥도둑이라고 할만큼 맛이 좋아 많은 사랑을 받는데 오늘은 된장꽃게탕을 현실적으로 간편하게 끓여 맛있게 먹어보겠습니다.
1시간 전까지 살아있었는데 지금은 움직임이 없습니다. 봄꽃게는 5월이나 6월이 한창 맛있을 시기로 특히 6월에는 암게는 산란기 직전으로 살이 꽉 차있어 더 맛있습니다.
7월과 8월 1년에 2개월동안은 금어기로 이때는 냉동꽃게만 드실 수 있고 현재는 5월로 최고로 맛있는 시기인데 사실은 1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손질법은 특별할 것이 없이 간단합니다. 다리 끝부분은 살도 없고 먹기에 불편하므로 위의 사진정도 크기를 가위로 잘라 주면 됩니다.
기타 몸통 껍질부분의 불필요한 부분들을 손으로 제거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외부의 오염물을 깨끗이 제거해야 하는데 솔을 이용하여 다리나 몸통 껍질을 깨끗이 닦아 줍니다.
닦을 때는 가볍게 하지 마시고 힘을 주어 닦아줘야 하는데 이유는 껍질을 그대로 넣어 국물을 우려내기 때문이 이왕이면 구석구석 잘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3개와 양파하나 이렇게 기본 재료는 모두 준비가 되었습니다.
꽃게4마리
감자 3개
양파 1개
이 정도면 맛있게 하는데 최고의 재료이며 이외에 된장과 대파, 고춧가루, 들깻가루 조금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감자는 한입에 들어갈 정도로 작게 잘라주는데 두껍게 하면 감자만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얇게 썰어주시면 좋습니다.
냉동보관된 조그마한 다짐마늘을 2조각 넣었습니다.
양은 많이 넣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다음은 들깻가루 한 큰 술과 고추가루도 한큰술 넣었는데 조금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춧가루를 2큰술 넣으면 되겠습니다.
들깨가루는 없으면 넣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된장은 2큰술 넣었습니다.
여기서 큰 술이란 밥숟가락으로 가득히 넣었다는 것이고 된장을 그냥 그대로 넣어도 상관없고 국물을 조금 깔끔하게 보이게 하려면 위의 사진같이 망을 이용하여 걸러주면 됩니다.
맛에서는 차이가 없는데 애들하고 먹을 때문 된장에 있는 콩모양의 덩어리가 있으면 애들이 잘 먹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어 체망으로 걸러주면 좋습니다.
꽃게는 이렇게 몸통을 덮고 있는 껍질을 벗기고 몸통은 가위로 절반으로 잘라 넣으면 좋습니다. 얼마 전까지 살아있는 것이라 싱싱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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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까지 마지막으로 넣어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물의 양 조절인데 정말 중요한 부분으로 맛을 결정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합니다.
일단 필자의 경우는 냄비에 담아 있는 모든 재료의 높이에서 3분의 2 정도 물을 채웁니다. 물론 된장등의 양 조절에 따라 조절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지만 위의 재료 기준으로는 이 정도가 적당합니다.
처음에는 인덕션이나 가스렌인지 최고의 불로 조절하여 끓이기 시작하면 중간불이나 최소불로 하여 추가로 10분 이상 끓여주면 아주 맛있는 꽃게탕이 됩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꽃게탕은 된장을 넣어서 끓여 먹으면 제일 맛있었으므로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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