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토지촌 닭숯불구이 능이백숙 전문점 연향동 식당

 

맛있는 닭숯불구이와 능이백숙을 전문산장에서가 아니라 도심 시내에서도 전문식당에서 4계절 내내 드실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순천 연향동에서 거의 10년 가까이 닭요리 전문점으로 운영한 곳으로  닭요리와 삼겹살을  먹고 후기를 평가해 보겠습니다.

 

 

식당입구인데 간판이 시원하게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토지촌이란 것이 정겹게 느껴지는데 닭요리를 10년 가까이하는 것으로 맛은 검증된 듯합니다.

 

이곳은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닭구와 돼지고기 목살, 삼겹살 구이도 있지만 백숙도 있어 몸보신으로 가족, 지인모임으로 좋습니다.

 

내부는 홀도 있고 크고 작은 룸도 있는데 좌석은 모두 입석입니다.

 

 

 

 

 

판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메뉴의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닭요리와 돼지고기 관련뿐이며 가격도 상당히 합리적으로 되어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포장도 가능한데 캠핑용 닭구이포장을 3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먹을 음식은 닭숯불구이와 능이백숙으로 가격은 구이가 4만 8천 원이고 백숙이 5만 5천 원입니다. 양은 구이나 백숙 모두 각각 3인이 먹을 정도는 되며 이후 후식메뉴하나 추가하여 먹으면 적당 한 양이됩니다.

 

기타 아쉬우면 돼지고기 추가로 먹어도 숯불구이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밑반찬인데 모두 촬영하지는 못했는데 특히 김치가 정말 맛있었으며 기타 다른 반찬들도 괜찮았습니다.

 

 

능이백숙

미리예약 주문을 하여 능이백숙이 먼저 나왔습니다. 오늘 지인들 모임인원수가 많아 2개 테이블을 잡았는데 한쪽은 백숙 나머지 한쪽은 숯불구이입니다.

 

그런데 일반 산장에서 백숙을 먹을 때는 삶은 닭 한 마리가 큰 접시에 담아져 먹었는데 이곳은 큰 냄비에 국물까지 담아졌는데 국물이 닭고기 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술과 함께 하면 국물이 정말 끝내주네요. 국물이 부족하면 리필까지 되어 시원하게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치킨으로만 많이 먹던 닭고기 이렇게 백숙으로 먹으니 새로운 맛이고 기름기가 없어 건강에도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애들도 치킨 입맛에 적응해 좋아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다고 잘 먹네요.

 

가격이 5만 5천 원인데 3인이나 4인이 이것만 먹으면 부족한데 후식과 함께하면 적당한 양입니다.

 

 

닭숯불구이

역시 닭숯불구이 안 먹으면 서운합니다. 토종닭이라 한 마리양도 상당히 크며 우리가 워낙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 닭고기 맛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구이가 돼지고기 보다 기름기도 적고 정말 더 맛있습니다.

 

 

 

굽기가 조금 힘들어서 귀찮지만 맛에서는 정말 부드럽지만 식감도 좋고 어른이나 애들 모두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음식입니다.

 

가격도 토종달 한마리 4만 8천 원으로 저렴합니다.

 

 

 

 

 

오늘따라 모두들 식성이 살아나 삼겹살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닭구이 숯불에 그대로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김치와 함께 먹으니 훨씬 더 맛있습니다.

 

삼겹살도 역시 숯불에 직화구이가 맛있기는 합니다.

 

 

 

후식메뉴

후식을 닭죽을 먹었는데 가격은 2천 원이며 백숙을 먹지 않아도 닭죽을 후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누룽지도 2천 원인데 이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공깃밥은  천 원이고 위의 사진처럼 된장국이 함께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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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있어 라면도추가로 주문했는데 역시 라면은 어딜 가나 항상 맛있습니다. 1인분에 3천 원으로 2인분 주문하여 먹는데 너무 맛있네요.

 

전체적인 평가는 음식은 맛있었고 가격도 적당했으며 모임장소로도 괜찮았습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으로 먹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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