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이모국밥 연향동 수육 술국 맛 후기

간단하고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돼지국밥 식당은 많지만 각각 특유의 맛이 달라 일부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도 있습니다. 오늘은 순천 연향동 한국병원 근처 10년도 훨씬 오래된 이모국밥집이 있는데 내 돈 주고 사 먹은 이용후 맛 서비스 등의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오래된 식당이고 한가지만 전문적으로 메뉴를 판매하여 오랫동안 많은 단골들이 있고 맛을 유지한 국밥전문 식당입니다. 근처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한국병원 문병하는 사람들이나 주위의 연향동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름도 정겨운 이모국밥으로 식당으로 바로 들어가서 맛있는 국밥과 수육을 먹어보겠습니다.

 

 

메뉴판인데 정말 간단합니다. 국밥은 이모국밥, 수육, 수육+안주국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국밥과 수육 딱 2가지 메뉴로 간단하게 판매되는 곳입니다.

 

메뉴가 많아도 회전율이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을 확실하게 소수의 메뉴로 단골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는 3명이 이용해서 국밥 한그릇과 수육+안주국을 주문했으며 가격은 국밥이 9,000원 세트메뉴는 37,000원입니다.

 

 

반찬도 간단하는데 깍뚜기와 배추김치 양파, 고추입니다. 반찬 많아도 맛이 떨어질 수 있고 많이 먹지 않아 차라리 이렇게 한두 가지 전문성 있게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본 메뉴 나오기 전엔 반찬을 먹었는데 김치와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먼저 이거에 술 한잔씩 하고 이어서 계란찜이 조금 나왔는데 이것도 맛있었고 부족하여 추가로 리필을 하였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반찬 리필은 셀프인데 아직까지 이곳은 직접 서비스합니다.

 

 

먼저 국밥이 나왔습니다. 조금 먹다가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양이 푸짐하고 고기도 충분히 있어 넉넉한 마음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콩나물이 들어 있어 국물이 개운하고 깔끔하여 숙취에도 좋고 술 한잔 안주로도 참 괜찮았습니다.

 

고기는 머리고기지만 살코기가 많고 양념이나 간이 잘 맞아 좋았으며 입맛에 따라 새우젓갈로 조절 가능합니다.

 

 

국밥집에 국밥만 먹으러 온 것 아닙니다. 저녁에 지인들과 간단하게 술 한잔 마시기에도 참 좋습니다. 세트메뉴에 함께 나오는 안주국인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술국입니다.

 

술한잔 하는데 수육을 먹다 국물이 먹고 싶은데 국밥을 주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운데 이렇데 술국이 있습니다. 일반 국밥에서 공깃밥이 없으며 국물과 고기등을 강화한 안주용으로 나오는 국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주용으로 시원한 국물이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것이 수육메뉴입니다. 대부분 살코기 위주로 나오고 상추쌈을 해서 먹을 수 있는데 이곳은 부추와 콩나물 데친 것이 함께 나와 쌈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삼겹살도 맛있지만 요즘에는 건강을 위하여 물에 삶은 수육을 더 좋아하는 편이고 많이 먹는데 기름기 쫙 빠진 수육이 정말 좋습니다, 다른 고기메뉴와 비교 가격도 저렴하고 몸에도 굽는 것 보도 좋으며 맛도 정말 괜찮습니다.

 

고기 드실 때 깻잎이나 부추와 함께 하면 좋다고 하는데 이곳을 부추가 나와 궁합이 좋게 하는 돼지고기와 부추를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배도 부르고 술 한잔 해서 기분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우리의 음식 국밥, 수육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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