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가든 밥상 맛있는 메뉴 식사

지금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엄청난 관광객들이 오고 있습니다. 개최기간이 4월부터 10월 31일까지인데 관람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국가정원 안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고 맛,가격,서비스등을 평가하고 리뷰해 보겠습니다.

 

 

무려 6개월 동안 개최되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나라 국가정원 1호로 10년 전 개최 후 지금 2번째 열리는 박람회인데 정원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아름다워지고 잘 가꾸어집니다.

 

정원은 이렇게 멋있고 보기 좋게 되는데 그럼 중요한 밥상은 먹을만하는 것인지 바가지요금은 없는지 서비스는 어떠한지 직접 이용해 보겠습니다.

 

여행 시 참고 바랍니다.

 

 

이곳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대부분의 박람회가 행사기간이 끝나면 방치되거나 철거되어 애물단지가 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곳은 완전히 다릅니다. 10년 전 1회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말 그대로 정원 공원이 되어 순천시민의 지속적인 이용과 전국의 관광객들이 계속 다녀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10년 전보다 더 아름답고 나무는 많이 자라고 볼거리도 많아지고 휴식공간도 많았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볼거리가 많아도 배고 고프면 만사가 귀찮아지는 법 식당을 찾게 됩니다. 이곳은 워낙 넓어 식당이 3군데가 있는데 동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큰 식당인 가든밥상이 있습니다.

 

국가정원이 순천 시내권에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밖에 나가서 시내 맛집에서 먹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데 이곳을 이용하면 밥을 먹고 정원 내의 곳곳의 휴식공간에서 쉬면서 다시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의 식당 이름은 가든밥상인데 총 5개 점포가 있습니다. 

한식에서 양식, 분식등이 다양하게 있는데 본인이 원하는 데로 주문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잘 정돈되고 바가지요금 없이 깔끔한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느낌이 있기도 하는데 일단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식당은 생각보다 내부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깨끗하였으며 가족이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혼밥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넓어서 잘 못 느끼지만 고급식당의 분위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곳은  순천시에서 운영하는데 각개인들에게 임대형식으로 하는데 가격이나 서비스 등은 순천시에서 통제하여 일반 관광지에서의 불편함은 없다고 합니다.

 

식당의 점포는 5군데이지만 테이블은 모두 공유하기 때문에 메뉴가 달라도 가족끼리 함께 식사할 수 있습니다.

 

 

점포가 총 5군데인데 1번의 식당이름이 정원에서는 분식집 분위기로 소고기컵밥등 컵밥류와 떡볶이 쫄면등이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8천 원에서 9천 원 정도로 일반식당 가격과 동등합니다.

 

2번째 점포는 아비꼬 순천점인데 이곳은 돈가스 카레,고로케,수지등심돈가스,프리미엄소시지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돈가스류는 9천 원대이고 3천 원대 음식도 있습니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관광지라 하여 전혀 가격이 비싸지 않은 듯합니다.

 

 

3번째 식당 황금코다리밥상으로 이곳은 한식분위기입니다. 돼지제육백반과 흑돼지간장백반, 코다리가 있는데 가격은 10,500원으로 역시 일반식당과 가격이 비슷합니다.

 

기타 황태콩나물국밥과, 장터국밥이 9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4번째 식당은 박구윤식당으로 주로 꼬막 관련 음식점입니다. 꼬막비빔밥과, 짱뚱어탕이 12,000원이고 김치찌개가 8천 원입니다.

 

그리고 꼬막전이 1만 원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5번째는 백 년 냉면인데 바로 냉면집입니다.

물냉면 비빔냉면이 1만 원에 판매되며 곱빼기가 2천 원이 추가되고 만두와 쌀국수 사골떡만둣국이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8천 원, 9천 원이고 만두는 5알이  7천 원과 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식당의 판매처는 5군데이지만 테이블이 공유되어 식사할 수 있고 우리는 일행이 4명이 각각 주문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행이 4명이었는데 어른 2, 학생 2명으로 어른은 물냉면을 주문했으며 학생은 스팸마요컵밥과 닭가라아게마요덮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냉면 1만 원과 8천 원, 9천5백 원이었습니다.

 

주문 후 번호표를 가지고 테이블을 잡고 대기하고 있다가 본인 주문한 점포에서 번호를 부르면 가서 가져오는 셀프입니다.

 

 

첫 번째로 나온 것이  스팸마요컵밥인데 컵밥이라 하여 컵에 나올 줄 알았는데 접시에 나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았으며 애들이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기본반찬은 나오는데 스팸과, 계란, 김, 각종소스등이 어우러져 학생들 입맛에 아주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고 관광지에서 이런 음식 정말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단. 평사시는 괜찮은데 배가 많이 고프면 양이 조금 부족할 수 도 있겠습니다.

 

 

냉면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더 많이 찾는 음식인데 가격은 1만 원으로 전문점보다는 약간 저렴한 편으로 만족했습니다. 맛은 관람을 하고 더웠는데 물냉면을 먹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낌은 완전 맛집 기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관광지 불편한 음식도 아닌 평범한 냉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한데 관광지에서 먹는 것 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다음 음식은 닭가라아게마요덮밥입니다. 이것도 학생이 먹으려고 주문한 건데 가격은 9,500원인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공깃밥이 따로 나와 비벼 먹는 것인데 청소년들에게 딱 맞는 음식이고 대학생이나 젊은 층에게도 권장해 볼 만한 메뉴입니다. 맛도 괜찮고 닭고기의 식감이 좋아 맛있다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완전 맛집 개념은 아니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관광지에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이나 맛에서 충분히 먹을만한 곳이었습니다.

 

서비스도 좋았고 식당내부도 청결한 편으로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고 관광을 해도 좋았습니다.

 

 

 

다른 도움이 되는 글들

순천 쇠판 소고기 구이 전문점 한우 호주산 와규 세트

순천 고구려 초밥 돈까스 메뉴 점심 특선 가격 후기

순천 싱싱막회 횟집 가성비 최고 맛집

순천 고기 짬뽕생각 맛있는집 중화요리

순천만습지 여행의 참맛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