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최고의 나진국밥 돼지머리 수육 맛집

한적한 시골길에 있는 국밥집이 인근 도심에서 오는 손님들로 북쩍 거리는 손님들로 꽉 차 있는데 과연 어떠한 맛이고 어떠한 곳인진 직접 방문해 보겠습니다.

 

 

이곳은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인데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화양면 면사무소가 있는 나진 지역인데 국밥집으로 너무 유명한 곳인데 메뉴나 맛 가격등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화양면 가는길이고 이곳에서 연륙교 연도교를 걸쳐 고흥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곳이고 주면 바닷가가 아름다워 펜션등도 아주 많이 있는 곳입니다.

 

 

 

점심 11시40분 정도에 도착하였는데 벌써 손님들로 꽉 차서 대기표를 받았는데 다행히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되었습니다.

 

만약 12시 넘어서 갔으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렸을듯 합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바닷가를 구경했습니다. 인근에 주차장은 충분하고 국밥집 바로 앞이 바닷가여서 시골 바닷가 보는 풍경도 괜찮았습니다.

 

 

이곳의 매장은 업소 문을 열고 들어오면 테이블이 6~8개 정도 있는 매장이 있었는데 손님들이 꽉 차있어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더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계 내부는 정말 허름한 시골집 분위기입니다.

 

 

안쪽으로 안내되어 들어와 겨우 자리를 잡았고 입식이 아닌 좌식 테이블에 일행이 자리를 앉았습니다.

 

3명이 방문하여 국밥을 하나씩 주문했는데 가격은 9천 원씩입니다.

 

또한 이곳의 수육도 아주 맛있다 하여 메뉴를 살펴보았는데 일반 수육은 대 35,000. 원, 소 25,0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갓수육이 있어 대 40,000원, 소 30,000원으로 조금 더 비싸는데 종업원에 차이를 물어보니 수육은 종류와 양이 동일하는데 갓수육은 갓김치가 나오고 일반수육은 부추가 나온다고 합니다.

 

 

 

 

여수의 특산품이 갓김치이므로 외지에서 여행 오신 분들은 갓수육으로 먹어볼만한니다.

우리는 일반수육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은 깍두기와 버섯볶음이 나오고 나머지는 양념이 나옵니다.

 

수육은 부추가 삶아서 돼지고기와 함께 나오는데 양은 많지 않지만 도톰하게 썰어져 있고 언듯 보기에 비계가 많은 듯 하지만 살고기가 많고 쫀득한 부위라 정말 맛있습니다.

 

일단 국밥이 나오기 전에 한 점씩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것이 유명한 나진국밥인데 일단 보기에 대부분 국밥집에서 판매한 맑은 국물이 아닌 어느 정도 양념이 되었고 콩나물과 들깨가루와 풋고추를 잘게 썰어놓은 것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보기엔 국물이 아주 진해 보이고 공기밥은 따로 나왔습니다.

 

 

국물맛은 아주 담백하면서 입안에서 느끼는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맑은 국물이 아니기 때문에 깔끔한 맛은 아니며 그냥 입에서 착 달라붙은 느낌이다고 표현하면 맞을 듯합니다.

 

맛이라는 것이 표현하는 것이 참 어렵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할 듯합니다.

 

 

 

 

물론 너무 기대를 하고 가면 실망할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맛집으로 충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국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고 이어서 중간중간에 한 점씩 먹는 수육도 뭔가 특별한 맛 같은 느낌이 들면서 쫀득한 맛이 입안에서 느껴지면서 이것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밥 드시면서 수육도 꼭 한번 드시고 갓김치를 드시고 싶으면 갓수육을 주문하면 됩니다.

 

 

짧은 시간의 점심식사 시간이었지만 아주 즐겁게 먹었고 맛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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